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
뱀파이어, 드라큘라, 늑대인간, 마녀, 지킬 박사,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창조물인 괴물들과 인간의 교류와 전투
지옥으로 떨어진 타락천사 루시퍼와 지구로 떨어진 타락천사 뱀파이어
여자 나체와 남자 나체가 많이 나오는 18금 드라마다. ㅎㅎ
주요 등장 인물
바네사 아이브스 <에바 그린>
눈부신 미모 뒤에 악마를 숨긴 팜므파탈
영적인 힘에 끌려 악마와 접촉이 가능하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신비한 여인
그녀는 마녀다.
이하 바네사 라고 표기 하겠음.
말콤 머레이 경 <티모시 달튼>
크리처에게 납치된 하나뿐인 딸 ‘미나’를 찾아 헤매는 재력가, 진짜 부자다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냉정한 모험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기 손으로 딸을 죽인다.
그리고 새로운 딸을 갖는다.
이하 말콤이라고 표기 하겠음.
빅터 프랑켄슈타인 <해리 트레더웨이>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천재 의사
자신이 만든 생명을 거부한 결과,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고 만다.
이하 빅터 라고 표기 하겠음.
에단 로렌스 탈보트 (이단 챈들러 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조쉬 하트넷>
미국 육군 기병대 출신
과거 인디언 토벌작전에서 활약한 군인 출신의 명사수였으나
자신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야성적인 늑대인간.
이하 챈들러 라고 표기 하겠음.
도리안 그레이 <리브카니>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영원 불멸의 존재이며
남녀를 모두 홀릴 수 있는 미청년
남여를 가리지 않고 꼬시고 섹스하고 특이한걸 좋아한다.
폐렴에 걸려 피를 토하는 여자와 만나서는 죽어가는 여자와는 해본적이 없다면서 섹스하는 괴짜 또라이 기질이 상당하다.
죽어가는 여자와 섹스, 남자와 섹스, 여장남자와 섹스 하는 등의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며
비밀의 방에 숨겨진 그림이 그의 비밀이다.
그림이 대신 늙고 실물의 그는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괴물?
충격적인 것은 챈들러와도 섹스했다.
이하 도리안 이라고 표기 하겠음.
시즌 1
바네사의 친구이자 말콤 경의 딸인 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조사하고 사람들을 모은다.
사람의 신체와 관련하여 지식이 많은 의사이자 시신 분석 전문가로서 빅터가 팀에 합류하고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챈들러를 공연에서 보고 합류를 권장하여 합류한다.
사건과 관련이 있는 뱀파이어의 몸에 새겨진 문자를 해석하기 위해서
고고학자 라일박사와 만나서 해석을 요청하고 라일 박사도 합류하게 된다.
마리 구출 팀은 말콤 경, 바네사, 말콤 경의 경호원인 셈베니, 빅터, 챈들러, 라일 박사 이렇게 6명이 팀을 이루게 된다.
1 시즌은 뱀파이어와의 전쟁이다.
마지막에 말콤 경은 딸 마리를 구하는데 결국은 자신의 손으로 권총의 방아쇠를 당겨 딸 마리를 죽인다. (ㅠ.ㅜ 기껏 구했더니 ㅠ.ㅜ)
바네사가 이젠 자신의 딸이라고 선포하는 말콤 경 . . .
바네사가 태어날 때부터 보아왔고 자신의 딸 마리와 매일 함께했던 아이였기에 딸처럼 여겼던 듯 하고
잃어버린 딸의 빈자리를 바네사로 채우려고 하는 듯 하여 마음이 짠하다.
시즌 2
시즌 2 는 마녀들과의 전쟁이다.
바네사는 늙은 마녀에게 타로카드점과 마녀의 힘을 배웠고
늙은 마녀의 여동생은 지옥의 루시퍼의 뜻을 따르는 대신 젊음을 누리고 있다.
늙은 마녀는 여동생과 적대적인 관계이며 늙은 마녀는 치료와 도움의 손길을 주는 무해한 존재로 백마녀로서의 삶을 고집했기에
악마 루시퍼의 밑으로 들어가 어둠의 흑마법을 숭배하기로 한 여동생과 그 무리들에게 내쳐졌다.
마지막은 마녀의 성으로 모두가 쳐들어 갔으나 큰 희생으로 간신히 승리하게 된다.
마녀들은 챈들러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는 첫째 딸 만 살아남고 모두 죽는다.
좋은 캐릭터 셈베니가 여기서 죽는다. 늑대인간에 의해서 . . . 셈베니가 마음에 들었는데 ㅠ.ㅜ
시즌 3
챈들러가 영국 경찰서로 가 자신의 주점 학살사건을 자백하고 자수한다.
자수하면서 자신을 빠르게 처리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영국에서 목매달일을 없을 거라면서 범죄인 인도 명령서를 보여준다.
영미간 범죄인 인도 조약으로 인하여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겨질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챈들러는 철창에 갖힌 채 배로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미국 기차안, 열차 한칸을 통채로 챈들러와 그를 감시하는 미국 경찰 5 명과 영국 경찰 2 명이 있다.
바로 앞칸에는 호송칸으로 사람이 가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미국경찰이 1 명 있는데 갑자기 많은 남자 총잡이들이 미국 경찰 6 명을 모두 죽이고
자신들이 타고 있던 칸의 사람들도 죽여버린다.
기차를 세우고 챈들러를 납치하여 말에 태우고 떠나는 그들의 정체는 챈들러의 아버지가 고용한 자들이다.
(허허... 챈들러 아버지가 돈이 엄청나게 많은 분이시구나. . . 부럽다. . .도데체 어떤 분인지. . .)
바네사는 정신병으로 인하여 굉장히 거지꼴로 살고 있는데 비유하자면
한국에도 원룸에 어떤 여자가 살았는데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하고 애완동물 시체도 나오고
화장실에는 휴지가 가득하게 쌓여있고 씽크대에는 설겆이를 안한 식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온갖 악취와 쓰레기 더미에 파뭍힌 집안의
사진들이 올라온 것들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꼬라지를 하고 살고 있다.
(바네사의 꼬라지와 집안 꼬라지를 보면 진짜 청소대행 업체 불러서 청소시키고 바네사를 목욕탕에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말콤 경이 아프리카로 떠나서 오랫동안 안돌아와 돈이 떨어져서 이리 사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바네사의 아버지가 변호사로 많은 돈을 벌었고 말콤 경 옆집에 저택을 짓고 살았을 정도니 돈도 많았다
전에 존 클레어를 지하 감옥에 가둔 밀랍 장인인 남자가 백화점에 주인인양 들어가서 20 실링이나 주고 실크 옷을 샀다고 말한 부분이 있는데
하루 상담료가 10 실링이나 하는 정신과 상담을 하는 것을 보면 돈은 정말 많은 듯 하다.
재밌는 점은 정신과 상담사가 자신에게 마녀의 힘을 가르쳐준 늙은 마녀의 후손이다.
드라큘라의 부하들이 바네사를 감시하는데 대낮에도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드라큘라가 만든 부하 뱀파이어들이 대낮에도 활동을?
시즌 2 에서 마녀들 중 유일한 생존 자인 첫째 딸이 바다와 대륙을 건너 챈들러를 몰래 따라다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유용함과 무해한 존재이며 충성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함께하겠다고 한다. 지옥까지. . . ㅋ
사랑에 빠진걸까? 아니면 뭔가 음모가 있는걸까? 신의 늑대라며 호기심 때문에?
이 시기의 영국에서는 여성의 기회의 평등권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시위가 일어나고 경찰들은 무력으로 해산시키는 모습이 나온다
이 시기에 여성의 기회의 평등권을 요구하는 여성 선구자들은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다.
이 때 카페에서 차를 마시던 빅터의 3 번 째 창조물인 여성은 이런 말을 한다 "우리는 여성의 지배권을 가질거야" 라고
마치 현재 이기적이고 여성우월주의 사회를 꿈꾸는 미친 꼴통 페미주의자와 같은 소리를 한다.
여성이 세상의 지배권을 가져야 한다는 미친 소리를 하는 빅터의 3 번 째 창조물인 여성은 현재 우리 시대의 꼴통 이기적인 페미주의자들을 떠올리게 한다.
남자들에게 지배당하고 억압되어 살았고 피해보며 살았다는 것에 한이 맺힌 여성으로 배운게 없고 능력이 없어서 푼돈으로 몸을 팔던 여성이었기에
반대로 남자들을 무릎꿀리고 싶은 욕망이 있는 듯 하다.
실제 이기적인 꼴통 페니주의를 외치는 여성은 무능하고 남자를 실력으로 이길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있던데 이 여자도 그런 부류인듯 하다.
아마 이 여자가 한국에 태어났다면 "원래 여자는 이렇게 하는 거란 말입니닷!!" 하고 소리치며
남자보다 성과가 적고 일도 못해도 남자와 동일한 임금을 요구하며
'원래 여자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꼴통같은 소리를 외쳤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당당하게 여성들의 기회의 평등권을 외치는 시위대를 보면서 성가실 정도로 시끄럽고 대중 앞에서 행진 하며 피켓을 흔든다고 비웃는다.
한편 아프리카에 자신의 심복이자 경호원이었던 셀??? 의 시신을 고향에 묻어주고 다른 곳으로 탐험을 떠나려던 그에게
아메리카 대륙의 아파치 인디언이 접근하여 챈들러에게 말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말콤은 아파치 인디언과 함께 바다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간다.
챈들러 아버지의 영향력과 능력은 얼마나 대단한지 놀라움의 연속이다.
미국 대륙 횡단 열차 안에서 한 백인 남성이 말콤과 함께 앉아있는 아파치 인디언에게 더러운 엉덩이 떼서 뒤쪽칸으로 가라고 한다.
원주민, 흑인, 유색인종은 백인들이 타는 칸에 같이 타면 안된다며 가축과 함께 타라고 한다.
이 때 말콤이 죽고싶으냐? 꺼져 라는 기술을 시전하여 닥치고 사라지게 만든다.
이 장면은 이 시대의 인디언 원주민과 흑인, 유색인종들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다.
동화책에도 영화에도 그 시대의 이야기에 그 시대의 문화가 녹아들어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드라마에서도 그 시대 유색인종의 차별과 여성들의 지위와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다.
빅터의 첫번째 창조물인 존 클레어는 자기 가족을 찾아간다. 피를 토하는 아들(아마도 폐렴?)과 시꺼먼 재를 뒤집어 쓴 부인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챈들러는 아버지와 만나게되고 결판을 낸다.
챈들러를 따라다니던 마녀도 죽는다.
바네사는 드라큘라에게 굴복하고 도시에는 전염병이 돌고 죽은자들이 쌓여간다.
동료들을 모두 모아서 드라큘라와 바네사가 있는 곳으로 처들어간다.
서로 싸우다 드라큘라는 사랑하는 바네사를 잃고 떠난다.
엔딩이 마음에 안드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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